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꽃이야기… 지네발란 꽃이야기… 지네발란 유은경은 충청도 산골에서 태어나 자랐다. 아버지에게 받은 DNA덕분에 자연스레 산을 찾게 되었고 산이 품고 있는 꽃이 눈에 들어왔다. 꽃, 그 자체보다 꽃들이 살고 있는 곳을 담고 싶어 카메라를 들었다. 카메라로 바라보는 세상은 지극히 겸손하다. 더 낮고 작고 자연스런 시선을 찾고 있다. 앞으로 매달 2회 우리나라 산천에서 만나볼 수 있는 꽃 이야기들을 본지에 풀어낼 계획이다.- 편집자 주바위 위를 기어 다니는 듯한 잎은 이름 그대로 지네발을 닮았다. 줄기 사이로 드문드문 뿌리가 뻗어 나와 바위나 나무를 단단히 붙잡고 있다. 제주와 유은경의 꽃 이야기 | 유은경 | 2020-09-01 12:4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