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민주건달을 위하여! 민주건달을 위하여! 며칠 전 건치신문에 실린 『복수혈전은 쫄딱 망했다』를 보았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난 그동안 검찰개혁에 관심이 별로 없었고 관련기사도 제대로 읽지 않았다. 큰 제목만 읽어봐도 온통 언론은 온몸으로 검찰 편을 들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누군가 잘해주겠지! '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그러다 칼럼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글을 쓰고 있다. 난 지금껏 현장에서 한 발자국 떨어져서 직접 행동하기보다는 누군가를 응원하는 방식으로 소극적으로 살았다. 그래서 거창한 담론으로 검찰개혁과 같은 주제를 설명할 위치도 아니다. 그래도 지금껏 정책 | 이성오 | 2020-12-28 16:24 복수혈전은 쫄딱 망했다 복수혈전은 쫄딱 망했다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했을 때 나는, 검찰이 마음만 먹으면 무엇까지 할 수 있는지 누구까지 죽일 수 있는지를 무기력하게 목도한 느낌이었다. 검찰과 언론의 야합은 정말이지 어마어마하게 위험한, 통제되지 않는 권력이었다. 그런 더러운 권력에 사랑하고 존경했던 분이 목숨을 잃었다는 인식, 그 과정을 무기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는 부끄러움은 마음 깊숙이 가라앉아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무의식에 깊은 트라우마를 남겼다.2020년 오늘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맹목적인 팬덤과 광기어린 검찰 죽이기 작업은 11년 정책 | 신순희 | 2020-12-22 17:29 급여확대와 건강불평등의 심화 급여확대와 건강불평등의 심화 10월이 무색하게 한낮에는 반팔만 입어도 될 정도로 기온이 높더니,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다. 제대로 된 가을을 느낄 새도 없이 겨울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나이를 먹었는지, 날씨가 추워지니 이런저런 걱정부터 든다. 사회적으로는 거리 곳곳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과 여전히 바닷속에 누워있는 세월호 실종자들부터, 개인적으로는 갑작스럽게 밖에서 일을 하게 되신 집안 어른 한분과 험해질 통학 길을 다녀야 할 아이들 걱정까지…사회적 약자들 모두가 추운 겨울 무탈하게 지나가길 그리고, 국가가 이들을 보호할 정책 | 전양호 | 2014-10-17 18:1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