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021년, 혼돈 가운데서도 길은 있었다 2021년, 혼돈 가운데서도 길은 있었다 올해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위드 코로나19’였다. 적응할래야 적응할 수 없는 이런 상황 속에서 지난해 맹위를 떨친 K-방역은 꼬리를 내렸다. 코로나19와 함께 드러난 의료‧돌봄‧소득 공백에 대한 대책 마련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내년에야 겨우 아프면 쉴 수 있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올 연말은 성급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추진에, 오미크론 변이 유입으로 연일 7천 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았다. 감염자 치료의 80%를 감당하던 10%의 공공병원과 인력들은 폭발 직전인데 정부는 병상 덴탈패밀리 | 안은선 기자 | 2021-12-29 12:00 “중대재해법 시행령, 취지 훼손 더는 안돼!” “중대재해법 시행령, 취지 훼손 더는 안돼!” 지난 9월 8일 의정부 한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3톤 무게의 바위에 깔려 노동자 한 명이 사망하고, 같은 날 서울 구로구에서는 20층 높이의 아파트 외벽을 청소하던 20대 노동자가 추락사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서울지하철 6호선 작업 중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했다.일터에서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는 노동자가 더는 나오지 않도록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이 후퇴의 후퇴를 거듭하는 가운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는 오늘(10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복지/사회 | 안은선 기자 | 2021-09-10 17:06 "반쪽짜리지만…안전사회 향한 첫걸음" "반쪽짜리지만…안전사회 향한 첫걸음" 시민사회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국회 통과를 환영하는 한편, 법에 대한 차별적 적용을 지적하며 '반쪽짜리'법이라고 비판했다.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지난 8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국회 정문 단신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먼저 이들은 지난 2006년부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한 투쟁을 시작했으며, 지난 2020년 10만 명의 노동자, 시민의 동의청원, 산재 유가족들의 단식투쟁, 전국에서 진행된 캠페인, 농성 동조 단식 끝 15년만에 이뤄진 성과라고 짚었다.이어 운동본부는 보건복지/사회 | 안은선 기자 | 2021-01-11 16:38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원안대로 제정하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원안대로 제정하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연내 제정을 국회에 촉구하며 오늘(30일) 하루 동조 단식에 참여한다.건치 김형성‧조병준 공동대표를 필두로 문세기 집행위원장, 건치신문 김철신 전 편집국장, 구강보건정책연구회 김경일 회장 등이 뜻을 같이했다.故 김용균 노동자의 어머니 김용균재단 김미숙 이사장, 故 이한빛 PD의 아버지 이용관씨, 법안 발의자인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30일 기준, 20일째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가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범 시민사회단체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건치 소식 | 안은선 기자 | 2020-12-30 18:00 "정부여당은 노동자 목숨 흥정 말라" "정부여당은 노동자 목숨 흥정 말라" 故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와 故 이한빛 씨 아버지 이용관 씨 등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을 이어온 지도 어느덧 18일이 지났다. 오늘(28일)부터는 광주 하남산단 공장 故 김재순 씨 아버지 김선양 씨와 CJ진천공장의 故 김동준 씨 어머니 강석경 씨, 수원 건설현장에서 사망한 故 김태규 씨 누나 김도현 씨도 단식을 시작했다. 그럼에도 정부여당은 여전히 이들의 호소에는 눈을 감은 채 기업 눈치만 보고 있다.이에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합)이 오늘(28일) 성명을 통해 "정부여당은 보건복지/사회 | 이인문 기자 | 2020-12-28 16:3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