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련의 정원 확정 2008년도 치과의사전문의(이하 치과전문의) 배출을 위한 첫 신규 인턴수련치과병원 지정 및 전공의 정원 배정이 완료됐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7일 발표·통보한 바에 따르면, 전국 26개 치과병원 293명이 첫 수련의로 배정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이번에 지정된 인턴치과병원으로는 서울대 치과병원을 비롯한 11개 대학치과병원과 고려대 의과

워프의 가설미국의 언어학자 워프(Benjamin Lee Whorf: 1897~1941)가 보험회사 조사원으로 일한 적이 있었다. 그는 공장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면서 교양 있는 노동자들이 아주 바보 같은 짓을 저지르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테면 빈 가스 드럼통은 가득 찬 가스통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왜냐하면 빈 가스 드럼통은 더 폭발하기 쉬운 가스들을 가지고

보도에 따르면, 구강보건과가 ‘구강정책과’로 이름이 바뀌고 금년 예산도 지난해보다 23.7% 증액되었다. 그러나 그 내역을 살펴보면, 구강건강 증진에 대한 의지가 오히려 후퇴하였다고 분석된다.구강정책과 2003년도 예산은 73억1천7백만 원이었으나, 2004년 예산은 90억5천만 원으로 증액되었다. 이렇게 늘어난 것은 노인의치 보철사업비가 66억7백만 원으

스마일 재단(이사장 임창윤, 이하 스마일)이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전국 장애인구강보건 실태조사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스마일 임지준 실장은 “장애인 구강보건실태와 관련해 아직까지 전국 단위의 조사가 이루어진 바가 없다”며 필요성을 역설하고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구강보건 정책수립을 위해 전국단위의 실태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흥 성공개원설명회가 올 해부터 더욱 새로워진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돼 다양하고 알찬 모습을 선보였다.지난달 11일 신흥 본사 연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제1차 신흥 성공개원 설명회는 전체적으로 서비스 마인드, 병원경영, 세무, 성공개원사례 시간으로 구분해 개원에 필요한 실무적인 정보를 다각도로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았다.제2차 신흥 성공개원설명회는 오는 3월

비대위를 구성하게 된 계기는?MBC PD수첩을 보면서 이번 사건을 개인적인 우발적 사건으로만 치부하려는 학교당국자의 발언에 화가 났다. 잘못된 음주문화가 이번 사건 이전부터 계속 존재해 왔는데, 이번 사건이 그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얘기인가? 그런 비뚤어진 문화 속에서는 이런 사건이 또다시 발생할 수 있다. 비대위 구성의 취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지난달 15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11월 발생한 치대교수 성폭력 사건에 대해 해당 대학에 관련자들의 엄중문책을 요구했다. 또한 치과계내 (가칭)성윤리위원회와 성폭력 신고센터의 설치운영도 함께 제안했다.신순희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장과 전성원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건치는 “이번

심평원이 합리적인 수가 및 진료비 지불제도 개발을 목표로 의료의 질과 비용효과를 높일 수 있는 지불제도를 개발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심평원은 최근 진료비 지불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전담팀을 구성해 의료서비스 제공방법 및 여건에 맞는 행위별수가제 보완, DRG 확대, 총액예산제 등 다양한 수가체계를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건

지난 2001년 추진됐던 ‘전자건강보험증’이 재추진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달 말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참여복지 5개년 계획’을 확정, 이르면 오는 2006년경 전자건강보험증 도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전자건강보험증 도입은 복지부가 2001년도에 ‘건보재정안정화 특별법’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당시에는 의료계와 창여연대 등 시민단체의 반대로

전남치대 오희균 교수팀이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시에서 약 20km 떨어진 빈민촌에 위치한 꼬람똘라 병원에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오희균 교수팀은 이번 활동에서 구순구개열(언청이) 환자들에 대한 무료수술 등을 진행했다. 지난 2002년이래 3년째 계속되고 있는 꼬람똘라 병원에서의 의료봉사활동은 오 교수 등이 시행하는 언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 정재규)가 현재 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내의 ‘내국인 진료 허용문제’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경제특구대응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설치키로 결의했다. 치협은 지난달 13일 2004년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의하고 위원장에 김재영 부회장을 간사에 이병준 치무이사를 선임했다.한편 특위는 지난달 15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수구, 이하 서치)가 지난달 28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치과의사 윤리강령 제정과 직선제를 포함한 선거제도 개선문제 등을 적극 추진할 뜻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이수구 회장과 김성옥, 한만형, 최남섭 부회장 그리고 이원균 공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수구 회장은 집행부 출범 2년 동안의 최대 성과로 “장애인진료

2005학년도 칟의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위한 칟의학교육입문검사(DEET/MEET) 예비검사가 이달 22일 시행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5일 이와 같은 내용의 ‘칟의학교육입문검사(DEET/MEET) 예비검사 시행 계’를 발표했다. 또한 이에 따르면 칟의학교육 입문검사를 대비한 연구 목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예비검사의 응시 자격은 대학 졸업자 또는 20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 정재규)는 지난달 6일 보험수가결정에 대한 항의서를 보건복지부에 정식으로 전달했다. 치협은 이 항의서에서 “2004년도 환산지수 결정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진 것에 유감을 표명”하고 “계약 당사자가 요양급여비용계약을 결정할 수 있는 전권을 줄 것”을 요구했다.또한 치협은 “건정심 구성에 공단의 추천인사가 공익대표로 참가하는 것

‘귀향-중국으로 끌려간 군위안부들’의 시사회가 지난달 16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한국 정신대연구소 주최로 열렸다. 다큐멘터리 ‘귀향’은 여성부 후원으로 제작했으며 이날 시사회는 여성부와 중국거주 위안부할머니 후원회(이하 후원회, 회장 김진 연세치대 교수)가 공동 후원하였다.이날 상영된 다큐멘터리는 충청도가 고향이나 북조선 국적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국적회복

지난달 9일 정관계 인사 및 치과계 원로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협 신년교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2004년도 힘차게 출발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김관식, 이하 ‘연구소’)가 치과의사 국가시험과목조정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늘 서울 치대에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연구소는 지난달 14일 회의를 통해 국시 과목조정에 대해 전체 치과계의 여론수렴이 필요한 시기라는 점에 공감하고 11개 치과대학의 교수 및 전공의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공개토론회 개최를 결정한

의료계의 사회적 이미지와 전문가단체의 직업윤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비윤리적 의사 고발센터를 설치토록 하는 안건이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 정식 상정됐다.내부고발센터는 의료계 스스로 비도덕적 의료행위를 근절하자는 취지이며, 의협에 전담직원을 배치해 사건이 접수되면 자체 조사를 거쳐 윤리위원회에 보고하자는 것이다. 또한 윤리위원회 심의결과 문제가 있는 회원으로 판정

지난 40여 년간 우여곡절 끝에 닻을 올린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이하 치과전문의제)가 첫 발을 잘못 담갔다. 8% 소수정예를 배출하기엔 너무 큰 그릇에 들어간 것이다.지난달 7일 복지부가 발표한 ‘2004년도 인턴 수련치과병원 지정 및 정원’에 따르면, 오는 2008년 첫 전문의로 배출되기 위해 올 졸업생의 35%인 293명이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대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