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첨단바이오기술 투자 활성화'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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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첨단바이오기술 투자 활성화' 설명회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5.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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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치대 '구강질환 치료제용 의약조성물' 등 6개 분야 41개 기술 발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성이)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동 코엑스 3층 장보고홀에서 'KHIDI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 2008'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 보건산업 첨단기술의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거래 및 투자연계 등을 통한 기술사업화를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행사는 우수 바이오기술의 기술평가를 포함한 기술설명회와,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을 위한 기술파트너링(1:1상담)으로 진행되며, 기술설명회에서는 의약품, 식품, 의약화장품, 생명과학, 의료기술, 의료공학 등 6개 분야 41개 기술이 발표된다.

특히 의료기술 분야에서는 서울대 치과대학이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 치료제용 의약조성물' 관련 기술 발표를 할 계획이다.

복지부 나성웅 보건산업기술과장은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교류 및 비즈니스의 기회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경영 전략 및 연구성과 실용화의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기술은 현장에서 직접 전문평가단이 기술성과 사업성 평가를 진행하며, 평가결과보고서를 진흥원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술성 및 사업성 평가사업은 진흥원이 위탁받아 수행하며,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7월 '인터비즈 바이오 비즈니스 파트너링&투자포럼 2008' 및 10월 'BIO KOREA 2008'의 개최가 각각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바이오기술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Get Armed To Explore global market(GATE) Project)의 기술평가도 동시에 진행되는데, 사전 스크리닝을 거친 씨그몰, 아이진, NUCO, 운하바이오텍, 셀리드, 티지바이오텍, 프라임팜텍, 지엘팜텍 및 마이티시스템 등 9개 업체의 기술발표 및 평가가 시행된다.

GATE Project는 이날 기술성 평가를 통해 6개 내외의 업체를 선별할 예정이며, 선별된 기업은 국제협상기술교육의 지원과 사업성심사를 거친 후 'Bio Korea 2008 Osong'에서 시상식과 함께 노바티스 글로벌 펀드의 직접투자가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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