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 개그우먼 박미선 등 구강보건 유공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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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개그우먼 박미선 등 구강보건 유공자 선정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8.06.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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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치 회관서 기념식 개최…건치 방송인 박미선 등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

▲ 양영환 회장
여섯 살(6) 때 영구치(9)가 처음 나온다는 의미를 담아 제정된 6월 9일 ‘치아의 날’.

치과계 가장 큰 행사인 치아의 날을 맞이해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양영환 이하 경치)는 9일 경치회관에서 ‘제63회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조성욱 총무이사 사회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경치 양영환 회장, 치협 이수구 회장, 아동문학가 윤수천 작가 등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축사 및 각종 시상식이 이어졌다.

먼저 구강보건사업에 모범이 되는 구강보건유공자 시상에서는 구리초등학교 이범수 교장 등 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치아의 날을 맞아 열린 아동글짓기 대회에서 ‘잇몸 건강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금상을 받은 이슬기(안산 각골초 6) 학생을 비롯한 수상자 11명에게 시상을 했으며 시상 후에는 심사위원장이자 아동문학가인 윤수천 작가가 치아의 날 기념 축시를 낭독했다.

양영환 회장은 “도민의 구강보건 향상과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치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며 “특히 장애인과 수급자, 그리고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계신 많은 회원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향상을 위한 홍보사절로 활동할 건치 방송인으로는 현재 KBS ‘해피투게더’, ‘스펀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는 개그우먼 박미선씨가 선정됐다.

 
 
박미선씨는 “어렸을 때 치과의 분위기나 소리가 무서워서 치과 갈 때는 어머니께 억지로 끌려갔지만 그 덕분에 지금 이렇게 건강한 치아를 갖게 됐다”며 “건치 방송인으로서 치아관리에 더욱 힘쓰고 많은 국민들께 아름다운 미소로 치아 건강 홍보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이 끝난 후 오후 1시부터는 수원시치과의사회와 동남보건대학 치위생과와 공동으로 북수원 홈플러스 앞 광장과 영통 홈플러스 앞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했으며 치과용품 및 홍보 리플렛을 무료로 배포하는 등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 경치는 치아의 날을 맞이해 구강보건 향상에 모범이 되는 구강보건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 학생들이 치아의 날을 맞이해 구강건강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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