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30분 광화문 청사 앞…국무총리 공개질의서 등 전달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 추진에 맞선 보건의료 시민사회단체의 대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연대가 다음달 1일 의료영리화 정책 전면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건강연대는 이 날 오전 10시 30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의료영리화 정책 전면 폐기 촉구 및 공개질의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에서부터 추진되고 있는 국내영리병원 도입의 즉각 중단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연대 강창구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기자회견에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건강세상네트워크, 행동하는의사회, 참여연대 등 건강연대 소속 단체가 참가해 정부 추진 정책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예정.
특히 건강연대는 이 날 기자회견을 마친 후 정부에 의료영리화 정책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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