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치위협 학술대회와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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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치위협 학술대회와 함께해요"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7.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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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창립31주년 제8회 치과위생사의날 및 학술대회…참여형 프로그램 '가득'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 창립 31주년 기념 제8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와 제30회 종합학술대회가 이번 주말인 5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막을 올린다.

치위협은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의 삶을 함께 영위하자는 뜻의 '나누자!함께하자!사랑하자!'를 슬로건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회원들의 즐거움을 더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놓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나눔'을 의미하는 슬로건에 걸맞게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행사에 훈훈함을 더 해주고 있는 것.

치위협은 지난해에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던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을 이번 행사부터 연중 실시키로 하면서, 전 회원 등을 대상으로 한 장기기증 서약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일 예정이며, 개회식에서도 장기기증 영상물을 방영하는 등의 홍보활통을 통해 사회적 헌신의 정신을 강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치과위생사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실천 등을 고민하는 자리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운동본부 상임대표 강지원 변호사가 '다양성의 시대, 자신과의 매니페스토'를 주제로 한 특강을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술대회의 백미, 학술강연도 알차게 마련됐다.

교육, 지역사회구강보건, 임상사례, 임상-경영관리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학술강연에서는 먼저 교육분야는 신구대학 강재경 교수가 '학사학위 취득을 위한 치위생학 전공심화과정'을 주제로, 지역사회구강보건분야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배경희 교수가 '행위변화전략'에 대해 각각 강연하며, 임상사례는 '치아미백과 심미치과'를 주제로 미시간치과의원 권소란 원장이, 임상-경영관리는 휴네스 윤홍철 대표이사가 '맞춤식 환자관리를 통한 치료만족도 높이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학술강연과 마찬가지로 4개 세션의 범주에서 진행되는 자유연제 발표에서는 요양병원 치매노인 구강건강실태(전미진), 암환자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이은정), 치과병원이용빈도 및 진료수익성 분석을 통한 외래환자 시장세분화(조효순), 전업주부치과위생사의 초등학교구강보건교육사례(정민숙) 등 회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주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포스터 발표와 구강보건교육매체 전시행사 등이 마련되며 치과관련 재료 및 기구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부스도 관련업체끼리 함께 전시된다.

치위협은 또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무대를 꾸미게 될 제8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행사장에는 '솜씨자랑 코너'가 마련돼 회원들의 사진 및 꽃꽂이 작품 등이 전시돼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가창력 있는 신인가수의 초청공연과 회원들의 끼를 발산하는 공연 또한 놓치지 않고 봐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위협은 이외에도 행사에서 전국 대학 80여명의 치위생(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명예기자 발대식을 치를 예정이며, '협회 회관건립기금 5억 만들기'를 위한 1인1구좌 갖기 캠페인, 캐릭터 상품 전시 등의 갖가지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치위협 문경숙 회장은 "이번 행사가 치과위생사 모두에게 참여의 기쁨과 자부심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초대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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