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 "SCIE 등재는 창립 반세기만에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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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SCIE 등재는 창립 반세기만에 쾌거"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8.07.22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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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엑스 아셈홀서 기념 보고회 개최…"등재 경험 타 학회와 공유할 터"

 

국내 치의학계 최초로 SCIE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룬 대한교정학회(회장 김상철 이하 교정학회)가 지난 22일 오후 5시 20분 코엑스 신관 아셈홀 201호에서 기념보고회를 열고 자축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상철 회장 및 이기수 편집위원장 등 학회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문성철 전 편집이사가 학회지 연혁 및 SCIE 등재추진과정을 보고하고 이어 김태경 편집이사가 SCIE 등재 의미와 향후 학회지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기수 편집위원장은 "SCIE 등재 기념보고회를 마련한 여러 이유 중 하나는 우리의 등재 경험을 타 학회나 치과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정보를 제공코자 하는 것"이라며 "학회지 등재를 위해 노력해준 편집위원들과 임원들, 그리고 성원을 해준 모든 회원들덕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 대한교정학회는 지난 22일 코엑스 신관 아셈홀에서 SCIE 등재 기념보고회를 개최했다.
▲ 기념보고회 중 문성철 전 편집이사가 편집실무위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발표에 나선 문성철 전 편집이사는 "교정학회가 창립된지 반세기 만에 뜻깊은 열매를 맺었다"며 "어떤 열매든 뿌리와 줄기 없이는 이뤄질 수 없듯이 오늘의 결과도 그동안 학회 선배님들의 노고와 애정으로 이룰 수 있었다"고 선배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김태경 편집이사는 "우리 학회지가 SCIE에 등재됐다는 것을 알리는 겨우 3줄에 불과한 메일을 얼마나 수도없이 읽었는지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학회지 위상을 높일수 있도록 좋은 논문들을 많이 게제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보고회 후에는 축하연이 마련됐으며 이자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이 직접 방문해 학회 회원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

▲ 기념보고회 후 이어진 축하연에서 치협 이수구 회장이 그동안 경과를 담은 영상물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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