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3기 전치련 박시훈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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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3기 전치련 박시훈 의장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3.06.0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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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현안에 우리 목소리 내겠다”


전치련이 많이 달라진 것같은데….
전치련은 지난 99년 치과의사전문의제의 올바른 도입을 촉구하기 위한 노력 과정에서 필요성이 제기돼 2001년 결성된 것이다.
즉, 탄생 자체가 치대생들의 친목 도모만이 아닌 치과계 현안에 대한 대응을 위한 것이었다. 1기와 2기 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 앞으로는 조그만 실천이나마 벌여나갈 것이다.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이유는?
우선 입장을 발표하려 해도 치대생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데, 긴밀한 교류가 이뤄지지 못하다 보니 의견 수렴 자체가 불가능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11개 치대 대표자들만이라도 안정적인 모임체계를 가져야 한다.

이번 행사 준비에 어려움은 없었나?
행사 성사에 무리수가 많았다. 11개 치대가 다 모이기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행사비용 마련부터 고생을 많이 했다. 다만, 행사 준비를 위해 학생회장들이 2주에 한번씩 모여 회의를 했고, 그래서 많이 친밀해졌다.

향후 계획은?
성명서에서도 발표했지만, 수불사업 확대 등 국민 구강보건증진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고 조그마한 실천이나마 벌여나가겠다. 또한 이번 행사 자리에서 치과전문의제에 대한 전체적인 교양을 하게되는데, 치과전문의제가 구강보건의료체계를 올바로 확립하는 방향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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