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공인 한 마음" 축제의 장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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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인 한 마음" 축제의 장 성료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7.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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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지난 19,20일 양일간 종합학술대회…기공 최신경향 소개 '인기몰이'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송준관 이하 치기협)가 지난 19~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 '제44차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가 약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6개 강연장에서 '심미와 교합의 조화'를 주제로 한 총 36개의 다채로운 강의들이 펼쳐져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을 뿐만 아니라, 신세대와 원로와의 만남과 조화를 추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강연에서는 심미보철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전상경 박사를 비롯해 일본 사쿠라이 박사가 각각 심미보철의 최신 경향과 임플란트 보철에서의 심미적 해결방안 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집중 연구되고 있는 최신 경향을 소개하는 강연이 골고루 배치돼 학술열기를 이어갔다.

또한 치과기공사의 위상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 신설돼 주목을 끈 '자랑스런 치과기공인상'에는 부산광역시 치과기공사회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치과기공사의 권익신장을 위해 힘써온 최낙기 현 부산회 고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2008년 학술대상은 고대 안암병원 이성욱 치과기공실장과 대구회 최수영 프로텍치과기공소 대표가 수상했으며,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에는 경기회 이희성 회원, 대구보건대학 치기공과 김정숙 교수, 전남회 백계성 회원, 충북회 윤인한 회원, 서울회 고형진 회원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첫날인 19일 오후 2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치협 이수구 회장, 복지부 이호영 건강정책국장, 치위협 문경숙 회장, 치재협 송종영 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치기협의 행사를 축하했다.

송준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치과기공계 환경에 대비하고 최신 치과기공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해 회원 여러분에게 칠요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관심있는 테마를 만들기 위해 다채롭고 심도있는 내용의 질 높은 강의를 준비했다"면서 "회원여러분의 뜨거운 열기와 정열에 힙입어 더욱 발전하는 치기협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치기협은 또한 첫 날 저녁 '치과기공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비보이, 난타, 마술 공연 등의 화려한 축하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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