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노인일자리 '13만 4천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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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노인일자리 '13만 4천개' 돌파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7.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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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공공분야 12만여개, 민간 9천여개 노인 일자리 창출

 

올 상반기 공공과 민간부문에서 총 13만4천개의 노인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올 상반기 총 13만4307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이 중 정부 및 지자체의 재정지원을 통해 12만5441명의 노인이 공공분야(사회참여형) 일자리에 참여했거나 참여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상반기 공공분야 일자리에서는 아동안전 보호, 태안반도 정비, 문화재 보호 및 해설, 친환경 하천보호 등 시대 여건을 반영해 사회적으로 유용하고 창의적인 일자리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으로 나타났다.

민간분야(시장참여형)에서 기업체 및 지자체 등과의 연계사업을 통해 총 8868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으며, 특히 검침원 등 다양한 형태의 25개 아이템을 선정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 관할 공단 시설 및 환경관리 등에서 577명이 일자리를 얻었으며, 민간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 등에서 한과, 제과, 밑반찬, 도시락 판매 등 틈새시장 창업을 통해서도 1131명의 노인 일자리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전남 광양시와 경북 울릉군의 경우에는 전액 지방비를 투입해 총 3908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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