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예방 홍보 ‘대학생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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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예방 홍보 ‘대학생이 나선다’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8.08.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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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제4회 에이즈예방 대학생 광고공모전’ 개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 주관으로 ‘제4회 에이즈예방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1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에이즈 예방은 물론 감염인에 대한 편견 및 차별해소를 위한 참신한 홍보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공모전 과제는 ▲에이즈 예방 콘돔사용 촉진 ▲에이즈감염인 편견과 차별 해소 ▲에이즈 자발적 검사활성화이며, 이번 공모전부터 새롭게 ‘에이즈 바로 알리기(알기)’가 과제로 추가됐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에이즈 바로 알리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응모자격은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원)생(재학생 및 휴학생 포함, 박사과정 제외)으로 개인 또는 팀(4명까지)이며, 10월 6일~24일까지 작품접수 및 심사가 진행된 후 최종시상식은 11월 초에 실시될 예정이다.

최종시상식에서는 대상인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상금 500만원을 비롯, 질병관리본부장상 300만원,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상 290만원 등 총 1,09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그간 세 차례 실시된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관심으로 성공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며 "수상작품들은 에이즈 예방 홍보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대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adaids.net)를 통해 공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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