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I, '디오'로 사명 변경 '치과계 올인'
상태바
DSI, '디오'로 사명 변경 '치과계 올인'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8.12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19일 임시주총서…이달 부산 센텀시티 신사옥 건립·이전

(주)디에스아이(대표이사 김진철) 디오임플란트는 지난달 1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주)디오로 변경키로 의결했다.

(주)디에스아이는 또 본점 소재지도 경남 양산에서 신사옥이 완공 입주하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64번지로 옮기기로 했다.

(주)디오 김진철 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창업이후 25년간 소비자들과 국가경제를 위해 달려온 (주)디에스아이가 이제 (주)디오로 사명을 바꾸는 데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이라는 새로운 가치에 대한 강력한 염원이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부산 센텀시티에 신사옥을 건립함으로써 생산 제조시설의 확충과 첨단화는 물론 기술연구소의 대대적 확대 및 우수 연구인력의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히고 "이로서 (주)디오는 글로벌 덴탈&메디칼 기업으로 도약하는 확고한 발판을 구축하게 됐다"고 사명 변경과 신사옥 건립에 따른 제2도약의 의지를 거듭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회사는 덴탈 뿐 아니라 스텐트 등 심혈관계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서두르지 않고 하나 하나 착실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회사의 장기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사업설명을 해 참석 주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디오 관계자는 "새 사옥은 대강당 세미나실 대소회의실 전시실 홍보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향후 일선 치의료 현장에 계시는 원장님들의 각종 학술활동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회사의 결정으로 (주)디오가 임플란트 및 치과의료기기 사업으로 완전히 전환했으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치의료 및 첨단 의료기기 전문 업체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또 (주)디오가 치과용 임플란트 부문의 높은 성장성과 동업계 타사대비 월등한 영업이익률 등 건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시장을 주도 할 것을 점치고 있다.

업계는 특히 다양한 연구개발과 해외수출 신장률이 뛰어나다는 점이 향후 성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줄 것이라는 데에 주목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