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 교수, 'ITI 교육 전문가그룹'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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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교수, 'ITI 교육 전문가그룹' 초청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8.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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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임플란트 Evidence-Based 가이드라인 작성 참여

▲ 이성복 교수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1주일간 독일 스투트가르트에서 2008 ITI Education Core Group 회의가 열린다.

전 세계에서 100명의 정예 치과임플란트 학자들이 선정 초청돼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ITI 한국지부 교육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희 치대 동서신의학병원 생체재료보철과장인 이성복 교수가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참가한다.

각 나라 대표들은 임플란트의 즉시부하 등 최근 5년간 치과임플란트 치료의 핵심 이슈가 돼왔던 주제들에 대한 SCI급 문헌고찰을 통해 합의문을 작성(Consensus Document)하고 국제임플란트학회지(JOMI)의 특별판을 발행하는 것까지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 교수는 지난해 3월 스페인 말로르카 Education Core Group 준비모임에서 외과그룹에 참여할 토론자로서 경희 치대 구강외과 권용대 교수를 추천해 이번 회의에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외교적 성과도 얻어냈다.

각국의 대표자들은 이미 2개월 전 ITI center로부터 검색 문헌들을 받았고 이 문헌들을 회의 전까지 필독해 향후 4∼5년간 사용할 미래지향적 Evidence-Based 가이드라인을 작성하는 것이 이 회의의 근본 목적이다.

이러한 ITI학술그룹의 활동은 매우 실효적인 것으로서, 지난 2004년 제3차 합의문 작성의 결과가 국제임플란트학회지(JOMI)의 특별판으로 발행돼 지난 5년간 전 세계 임플란트 임상가들의 지침서로 사용되고 또 인용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한편 같은 기간 중에 ITI 회장단 회의 및 업무보고도 함께 이뤄질 예정인데, 현 ITI 한국지부 회장인 연세 치대 보철과 한동후 교수가 참석하게 되며, 28일 팰로우회의에는 올 해 새롭게 ITI 팰로우로 승격한 경희 치대 보철과 권긍록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업무보고회의에는 ITI 한국지부 사무국장인 스트로만 코리아의 반주환 사장이 배석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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