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치대 동문 골프실력 '31회가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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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치대 동문 골프실력 '31회가 으뜸'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9.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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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조·단체전 싹쓸이…제11회 자선 친목 골프대회 성료

▲ 우승을 차지한 31회 강태성 동문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 중 31회 동문들의 골프실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오전 6시 한화 용인 프라자CC에서 열린 서울 치대 동창회(회장 홍예표 이하 동창회) 제11회 자선 친목 골프대회에서 챔피언조와 단체전을 31회가 휩쓴 것이다.

먼저 챔피언조에서는 31회 강태성 동문이 합계 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2위보다 4타나 앞선 기록으로 2위와 3위는 77타를 친 34회 정형태, 44회 정정수 동문이 차지했다.

롱게스트로는 42회 임종호 동분이 260m를 날려 1위를 차지했고, 니어리스트로는 93cm를 친 44회 박민호 동문이 선정됐다.

친선조에서는 33회 최남섭 동문이, 여성조에서는 49회 최은아 동문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는 31회가 합계 231타로 우승을, 44회가 235타로 2위를 차지했다.

동창회는 또한 이날 골프대회 참가자 중 최연장자인 11회 오계석, 임채균, 최봉섭 동문과 최연소자인 59회 백현일, 전흥조 동문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한편, (주)오스템임플란트, BMW삼성지점, (주)스타이덴탈, 스피덴트, 동국제약, 신협 등의 협찬으로 진행된 이날 골프대회에서는 총 105만원의 기금이 모였으며, 동창회는 향후 기금 전액을 스마일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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