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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베트남진료단 빈딘성 지역서 의료활동명실상부한 보건의료계 국제연대활동으로 거듭
이인문 기자 | 승인 2004.04.05 00:00


베트남평화의료연대(회장 송필경) 2004 베트남진료단(단장 이상훈, 이하 진료단)이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중부지역 ‘빈딘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고 돌아왔다.

이번 진료단에는 치과의사 17명과 치과위생사 6명, 한의사 11명, 의사 3명 등 총 42명이 참가했으며, 22일부터 4일간 빈딘성의 안뇬현의료센터와 따이빈 사 보건지소에서 지역주민 1천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와 한방 진료를 진행했다. 또한 26일 오전에는 안뇬현의료센터에 유닛체어 1대와 인공수정체 50개를 기증키도 했다.

올해로서 5차례를 맞는 베트남 진료 활동에 치과 뿐 아니라 한의사와 의사까지 동참하며 실질적인 보건의료계 국제연대활동의 모범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상훈 단장은 “사스와 조류독감 등으로 우여곡절이 많았고, 때문에 많은 치과의사들이 동참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면서도, “내년에는 보다 많은 의료인들이 동참해 양방진료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의료실현 청년한의사회 정경진 회장은 “작년 반전평화를 위한 이라크 진료활동을 계기로 국제평화의료연대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삼모작을 하기 때문에 빈딘성 지역 농민들이 근골격계 질환이 많아 주로 근골결계 질환 치료를 했다”고 밝혔다.                             

이인문 기자  kobearml@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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