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3개 지부는 지난달 30일 속리산 레이크힐스호텔에서 그랜드워크샵 공식일정이 끝난 저녁 10시부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3개지부 회장 인사말 및 각 지부 소개, 조직위원장 인사말, HODEX 2008 세부계획 소개, 조인식 순으로 진행됐다.
HODEX 2008을 주관하게 될 광주시치과의사회 배웅 회장은 인사말에서 "처음에는 (준비기간도 짧고 해서) 작년만큼 하기는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준비를 하다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호덱스는 메리트가 없다'는 말이 제일 듣기 싫은데, 이런 말은 듣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전남치과의사회 이해승 회장과 전북치과의사회 조세열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의 100% 참가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HODEX 2008 고정석 조직위원장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회원들의 결속력과 잠재력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3개 지부가 하나가 돼 준비하면 분명 성공할 것이라 생각되고,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치과의사회 장준영 치무이사가 HODEX 2008 세부계획을 소개했는데, 장 이사에 따르면, 3천명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전등록은 이번달 15일까지이다.
등록비는 작년과 같이 치과의사 5만원(현장 7만원), 공보의·수련의·군진 3만원(현장 5만원), 치위생사·기공사 2만원(현장 4만원),이다., 학생은 1만원이며 사전등록만 가능하다.
한편, 'Come and See'(百聞이不如一見)을 대주제로 열리는 HODEX 2008에서는 'Live surgery'와 'Hands-On' 코스, 스텝 강좌 등이 더해져 총 19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1일 전야제 행사가 있게 되며, 테이프커팅식도 11일 오후 5시30분에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