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의료사고의 안전벨트(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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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의료사고의 안전벨트(개정판)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9.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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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임상에서 의료분쟁예방을 위한 사례집

초판 발행 이후 독자들의 지대한 관심 아래 치의신보에 연재됐던, 『의료사고의 안전벨트』(박종수, 박인국 공저, 군자출판사) 개정판이 발행됐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의료분쟁으로 인해 의료계에도 보다 법률적 이론적 체계를 갖추고 소극적인 방어 진료에서 적극적 대응이 간절히 필요할 때이다.

이에 저자인 박종수, 박인국 원장은 지난 10여 년간 치과의사로서 실제로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의료사고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수필 형식으로 기술해, 어렵게만 여겨졌던 의료분쟁의 법률적 소송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책의 구성은 ▲구강진단 상해진단서에 대하여 ▲정신적 전신적 질환환자의 진료에 관련하여 ▲발치 마취 악안면외과에 관련하여 ▲보철 보존 근관치료에 관련하여 ▲치과교정 치주과학 소아치과에 관련하여 ▲기타 진료에 관련하여 ▲병 의원 관리에 관련하여 ▲법의학에 관련하여 등의 내용을 각 사례별로 분류했다.

또한 부록으로 미국의 의료사고 및 RISK 관리의 사례모음과 문답식 법치의학의 내용을 다루었다.

특히 저자는 치과의사들이 단순히 의술을 제공하는 공급자로서가 아닌 인술자로서의 사회적 위치를 지켜나가야 한다는 믿음으로 이 책을 저술, 치의학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실무상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의 추천 인사들은 송인준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 가재환 전 사법연수원장, 김각영 전 대검찰청 대검총장, 김종구 전 법무부 장관, 김수장 변호사, 양승욱 치협 고문변호사 등 유명 법조인이 총 망라됐다.

이수구 협회장, 안성모 명예회장, 정재규 명예회장, 윤흥렬 고문 등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도 발간을 축하해 주었다. 또한 대한법의학회 회장과 국립과학수사 연구소장을 역임한 김종렬 연세 치대 교수가 감수, 의료분쟁 지침서로서의 오류를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을 했다.

한편, 신간 구입문의는 군자출판사(02-762-9171, 919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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