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 '소위원회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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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 '소위원회 구성' 완료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9.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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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심사소위원장에 안홍준 의원…예결심사소위는 최영희 의원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위원장 변웅전)가 지난 18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관심이 집중됐던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에는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이 선출됐으며, 소위원으로는 신상진, 원희목, 유일호, 정미경, 백원우, 양승조, 전혜숙 위원이 선임됐다.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최영희 위원이 위원장을 맡고 강명순, 손숙미, 유재중, 윤석용, 임두성, 박은수, 전현희 위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청원심사소위원회는 이애주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심재철, 이정선, 정하균, 곽정숙 위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한편,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 이후 논평을 내고 '소위의 재구성'을 요구하고 나섰다.

곽정숙 의원은 "소위 구성안은 정작 그 구성원인 상임위에서 제대로 토론 한 번 붙이지도 못한 채 전격 발표됐다"며 "그간 상임위원장 이하 간사 등을 통해 법안소위에서 활동하게 해 줄 것을 여러 차례 강력하게 요구한 바 있지만, 17대에 이어 18대에도 민주노동당은 청원소위에 주저앉혀지고 말았다"고 분개했다.

곽 의원은 "이것은 거대한 소수로서 국민들에게 소금과도 같은 역할을 기대 받고 있는 민주노동당에 대한 의도적인 배제이며 국민들의 기대 또한 저버리는 양당의 나눠먹기 협상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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