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발전특위 새 정부서 반드시 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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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발전특위 새 정부서 반드시 관철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3.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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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치과정책 과제 인수위에 제출키로


새 정부 하에서도 ‘강한 치협’을 구현해 나가기 위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정재규, 이하 치협)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정재규 회장은 당장 전문치과의사제도 시행, 국립치대 독립법인화 위한 서울대 치과병원 설치법 공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구강의료발전특위 설치 등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사업들을 올해 기필코 관철시켜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한 새 정부와 첫 대결현안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1차 의료기관 진료과목 표시 금지’와 ‘틀니 보험급여화’ 등도 무난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치협은 무엇보다 당면한 치과계의 정책과제를 정리해 새 정부에 전달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라고 판단, 이에 주력하고 있다.

구강보건의료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식, 이하 구강특위)는 각 분야 전문위원장과 각 대학 예방치과학 교수들과 함께 치과계 정책과제들을 정리, 지난달 말 인수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강특위 송요선 간사는 “지금까지는 의협이 주도권을 잡고 의협 중심으로 의료계가 굴러가는 경향이 있었다”며 (가칭)‘구강의료발전특위’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치과계 정책을 입안·추진함으로써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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