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교정 ‘대한민국이 선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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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교정 ‘대한민국이 선도하다’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8.09.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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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계임플란트교정학술대회 성료… 세계 25개국 참석

 

제1회 세계임플란트교정학술대회(조직위원장 박영철 이하 WIOC)가 전 세계 25개국에서 200여 명의 교정의사들과 국내 5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6일~28일까지 3일 동안 코엑스에서 치러졌다.

2002년 제1회 대회 이후 올해로 7회를 맞게 된 ‘아시아임플란트교정학술대회’가 올해에는 세계 석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WIOC’와 동시에 개최됐으며 학술대회기간 동안 임상 교정 및 최신 교정 정보 등을 공유하는 권위 있는 학술대회가 됐다.

이번 WIOC는 교정용 미니스크루를 이용한 임플란트 교정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한편 'Variations in the Miniscrew Orthodontics'와 'Corticision® - A Novel Profile of Accelerated Tooth Movement'란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학술행사들이 이어졌다.

‘The next generation of minis-crew anchorage devies’를 주제로 미국 인디애나치과대학의 Eugene Roberts 교수는 차세대 교정치료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덴마크 왕립치과대학의 Birte Melsen 교수는 ‘The use of skeletal anchorage in degenerated dentitions’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독일의 Dieter Drescher 교수가 ‘Mini-implants with abutments; extending the clinical horizon’을, 이탈리아의 Giuliano Maino 교수는 ‘Spider screw; “no imits” for great quality results’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국내 연자로는 학술대회 조직윈원장인 박영철 교수를 비롯해 경북 치대 경희문, 전남치대 황현식, 연세 치대 황충주·이기준, 서울 치대 김태우·백승학, 경희 치대 박영국, 서울삼성병원 경승현 교수 등과 웰치과 정규림, SAI치과 백철호 원장 등이 나서 국내는 물론 세계 교정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했다.

WIOC 이장열 사무총장은 “사전등록자 모두가 참석해 첫 번째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첫날 진행했던 핸즈온 코스는 80여 명이나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사무총장은 “미니임플란트는 아시아 국가에서도 한국이 선도적이다”며 “그에 걸맞게 세계대회를 주최하고 진행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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