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의 미래를 생각하며…신기술과 신재료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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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의 미래를 생각하며…신기술과 신재료의 만남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4.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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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제45회 종합학술대회 5월 14일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정재규, 이하 치협)의 제45회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가 ‘치의학의 미래를 생각하며…신기술과 신재료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교육문화회관과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치협의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의 ‘역사란 무엇인갗라는 주제의 특강을 포함해, 치의학 전 분야에 걸친 21개의 특강과 17개의 일반연재, 25개의 포스터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정성민 원장의 ‘임프란트 시술의 실패원인과 원인예방 및 대책’, 장상건 원장의 ‘임플란트 주위의 미세자극에 의한 치조골의 변화’, 미시간대학 손우성 교수의 ‘치위생 practice에 기초한 Evidence’, 동경 치대 준지 타카미 교수의 ‘콤포지트 레진의 심미적인 수복방안 및 성공적인 센서티브 관리’ 등 첨단의 치의학을 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치과기자재 전시회에서는 aT센터 1100평 규모의 전시장에 343개 부스 100여 개 업체가 약 3천여 종의 기자재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수입차 등 비치과업체의 참여 없이 순수한 치과 기자재 업체만으로 구성, 다양하고 질 높은 기자재들만의 비교 전시가 가능하도록 기획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치협 학술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 김종열, 이하 준비위)는 “모처럼 2년만에 전국 규모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기획하고 더불어 가족과 함께 서울 나들이들 즐길 수 있게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 중에는 행사에서는 우표로 본 치의학 역사 등 치과관련 5종의 문화전시회가 마련되고, 야외행사장에 사물놀이, Jazz 공연이 이뤄지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즐비하다. 또한 15일(토) 저녁 6시 서울교육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열린음악회 형식의 ‘환타지아 덴탈레’ 축제가 열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준비위는 “사전등록자가 3월 15일 현재 3천2백 명을 돌파했다”며, “대회전까지 약 만여 명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 이에 대한 준비 및 확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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