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연대 신임 정책위원장에 '신영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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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대 신임 정책위원장에 '신영전 교수'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10.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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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정기대표자회의서 3기 정책·운영위 구성…하반기 중점사업계획 논의도

보건의료운동의 범노동시민사회 연대체인 건강연대 3기 신임 정책위원장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신영전 교수(사진)가 재선출됐다.

건강연대는 지난달 30일 오전 7시 경제정의실천연합 강당에서 6차 정기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신영전 교수를 3기 정책위원장으로 재선출하는 한편, 3기를 이끌어갈 정책위원회 및 운영위원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대표자회의에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홍명옥 위원장,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 보건의료단체연합 김정범 집행위원장,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김의동 집행위원장 등 소속 32개 단체 중 22개 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건강연대는 2008년 하반기 중점사업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한국백혈병환우회의 가입을 승인하고, 3기 정책위원회 및 운영위원 구성을 완료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임 운영위원으로는 행동하는의사회 임석영 회장, 한국백혈병환우회 안기종 대표, 연세의료원노동조합 이수진 수석부위원장, 보건의료단체연합 변혜진 기획국장이 선임돼 위촉장을 받았다.

이로써 3기 건강연대도 2기와 마찬가지로 신영전 정책위원장과 강창구 운영위원장 체계로 향후 2년간 운영되게 됐다.

신영전 정책위원장은 "수구권력에 치명적 균열을 내면서도 국민들이 모두 동의할 수 있는 믿음직한 대안을 만들어내는 것이 이 자리의 임무라 생각한다"면서 "각 참가단체별 자문교수 추천 등을 통해 정책위 조직을 재 보강하는 등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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