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10개월간의 아름다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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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10개월간의 아름다운 여행"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8.10.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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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유공자 표창 및 문화행사 풍성

 

▲ 남경숙 작가의 '36도5부' 中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 이하 복지부)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임산부와 가족 등 5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3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및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인 10월 10일은 풍요의 달(10월)과 임신기간(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서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5년 12월에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과 어린이 건강증진, 출산 지원분야 유공자에 대한 정부 표창이 이뤄질 예정이며 수상자로는 울산지역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산부인과 전문병원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과 수년간 모유수유 등 출산장려 캠페인을 전개한 서울대학병원 김보열 수간호사가 선정됐다.

이어 수정에서 탄생까지 임신 과정을 담은 '10개월간의 아름다운 시간여행' 동영상이 상영되며 어린이 듀엣곡 합창, 출산과정을 흑백사진으로 찍은 남경숙 작가의 '36도5부' 전시, 산부인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수다공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재희 복지부 장관은 "자녀를 낳아 기른다는 것이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사람이 살면서 그보다 더 큰 축복은 없다"며 "앞으로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정부가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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