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HIV/AIDS 진단․관리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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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HIV/AIDS 진단․관리 전략 모색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10.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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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2008년 전국 보건기관 HIV/AIDS 진단․관리 워크숍 개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27일~28일 양일간 전북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전국 보건기관 에이즈 담당자 및 실험실 진단 담당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HIV/AIDS 진단․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실험실 진단과 감염인 관리부분으로 분리 운영하던 HIV/AIDS 진단․관리를 통합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지난 9월 22일 개정 시행된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및 하위법령 등 최신 지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점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 정책방향,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개정법령 소개, HIV/AIDS 진단연구의 최신동향, 에이즈․성병 일반상담, HIV 진단 실험실 외부 정도평가 결과보고에 대한 내용이 발표된다.

또한 ▲의료기관의 에이즈 감염인 및 환자 신고활성화 방안 ▲효율적인 감염인 지원방안 ▲익명검진 활성화 방안 ▲에이즈 조기확진 검사의 질 관리 방안 ▲감염인 면역검사 현황 및 체계개선 ▲확진검사 체계의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선 보건행정당국의 에이즈 진단․관리 실무자들의 업무역량이 향상돼 보다 전문성 있는 업무수행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워크샵에서 현안 쟁점 주제들에 대한 논의 결과는 효율적인 국가 에이즈 정책수립 및 지역특성에 맞는 에이즈 관리 및 진단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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