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공청회 개최…향후 정책활동에도 박차
서비스 선진화제도 방안 철회를 위한 공중보건의들사의 반대행동이 시작된다.
‘서비스 선진화방안 철회를 위한 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 는 오는 22일 서울대학교병원 C 강당에서 공보의 회원과 학생 그리고 의료정책에 관심 있는 이들이 폭넓게 참가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과 치과 한의과 공보의들이 주축이 된 공청회에는 해당분야 전문가 들인 교수 및 연구인 들을 초청해 ‘서비스선진화 방안과 의료 상업화’ ‘ 한국공공의료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고 토론을 겸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리를 준비 중인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 회장 김용범은 “5천 공보의들의 뜻이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국가 의료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정책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책본부는 앞서 정부의 ‘전문자격사 규제완화’를 의료시스템에 대형자본을 투입해 국민의 건강권을 담보로 이윤을 추구하려는 상업만능주의로 규정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그의 일환으로 정부의 현 정책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전수로 시행하는 한편 공청 회 및 반대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펴나가는 중이다.
한편, 공청회 관련 문의는 010-2336-287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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