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장애인 진료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스마일복지재단이 장애인 진료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장애인 전문 수련과정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달 셋째주 토요일 서울 치대병원 6층 마취과교실에서 개최될 이번 세미나에는 서울 치대 김현정 교수, 경희 치대 이긍호 교수 등 치과계 인사 뿐 아니라 서울 의대 김붕년 교수 등 장애인 치료 및 재활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게 된다.
스마일복지재단 임지준 실장은 “현재 국내에는 장애인 치의학과 관련한 학회설립도 안된 상태라 장애인 진료를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턱없이 부실한 실정”이라며, “일단 전문수련과정 개설을 통해 장애인 진료 전문가 양성에 주력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년간 분기별로 나눠 진행되며, 1사분기에는 ▲장애인 치과학 개론 및 고려사항 ▲마취 ▲뇌병변장애 특성과 치료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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