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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연, 구강보건교육 체계화 위한 교육안 개발 전력일선 치과의원의 예방업무 활성화 위한 활동에도 주력
이인문 기자 | 승인 2003.01.05 00:00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 이하 충치연)가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돼왔던 구강보건교육의 체계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송근배 충치연 운영위원(경북 치대 교수)은 “그동안 구강병 예방을 위한 여러 방법들 중 구강보건교육의 중요성이 누누이 강조돼 왔음에도 이를 위한 교안마련 등 체계적인 구강보건교육(이하 구강교육) 활동에는 치과계 전체의 관심이 소홀했던 감이 없지 않다”면서 “그동안 개인적인 노력에 의존해 왔던 구강교육의 체계화를 위해 충치연의 활동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충치연은 올 한 해의 중점사업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치과의원 내원환자 등 대상별 구강교육의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이에 걸맞는 규격화된 학습지도안을 개발해 적극 보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작성된 학습지도안의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적절한 교육매체도 함께 보급해 개별구강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충치연은 구강교육을 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교육자들을 위한 구강교육 교육자 연수과정도 개설해 체계적인 구강교육의 정착과 보급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송근배 운영위원은 “충치연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집단 구강교육뿐만아니라 치과 내원환자 등 개별 구강교육을 위한 교육시안도 개발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이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교사 등 각 학교의 책임자뿐만이 아니라 각 치과의 치위생사 등을 위한 교육자료와 연수과정의 개발까지 예정하고 있어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돼온 구강교육의 체계화를 위한 일대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난 6월 충치예방연구회와 건치 서경지부 주최로 6.9제 행사가 진행됐다
이를 위해 충치연은 현재 서경지부와 대경지부에 이어 광전지부의 결성을 준비하고 있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홈페이지상의 구강교육페이지 신설과 교육담당 전임요원의 배치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금까지의 구강교육이 특정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집단교육 위주로 진행되어온 한계를 뛰어넘어 일선 치과의 치위생사들의 업무개발을 통해 각 치과의원에서의 적극적인 구강교육도 유도해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송근배 운영위원은 “건치 등 치과계 내외의 단체들과도 연계해 각 치과에서의 적극적인 구강교육(예방업무의 활성화)을 위한 캠페인도 벌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인문 기자  kobearml@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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