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수면연구회 창립…초대회장에 '정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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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수면연구회 창립…초대회장에 '정성창'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8.11.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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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대 병원서 정총 및 학술집담회 개최…정관 및 사업계획 통과

 

▲ 정성창 회장
코골이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에서 치과 비중이 커지면서 이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위한 대한치과수면연구회(회장 정성창 이하 수면연구회)가 지난 21일 창립됐다.

수면연구회는 21일 서울대병원 강당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으로 정성창 창립준비위원장을 선출했다.

정성창 회장은 "최근들어 수면 치료와 관련 치과 치료가 효과 있다는 의견이 늘어남에 따라 학회 창립까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연구회 차원에서 전문가 양성 및 회원연수 교육, 학술연구 등을 통해 치과 치과 수면 연구를 체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회장 선출과 함께 신임 임원진을 인선했으며 창립 준비과정 보고 후 정관 심의와 사업계획 및 예산안 통과가 진행됐다.

향후 수면연구회는 ▲전문가 양성 ▲회원연수교육 ▲학술연구 ▲국제학술 교류 ▲대국민 홍보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수면연구회는 창립 총회에 앞서 제1회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서울 치대 정진우 교수가 'Oral appliance therapy of sleep disordered breathing'을, 김명립 원장이 'Orthodontic approach to treat pediatric sleep apnea patient'를, 서울 치대 최진영 교수가 'Surgical correction of snoring and OSA'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어 가톨릭대 홍승철 교수가 'Diagnosis of sleep disordered breathing- polysomnonography evaluation'을, 가톨릭대 이상학 교수가 'Nasal CPAP treatment of sleep disordered breathing'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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