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목적은?
만경대 어린이 종합병원 건설 이후 실질적인 환자의 진료와 치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며 특히 북한 어린이들이 자주 걸리는 폐렴 등 호흡기 질환과 설사 등 소화기 질환에 대한 치료가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북한 보건의료인들에게 현대적인 의료기술을 습득하고 주민들의 보건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분배모니터링을 통한 북한의 보건의료 분야 정보를 취합하고 이를 근거로 한 북한 의료 지원체계 수립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할 목적이다.
만경대 어린이 종합병원의 진료 대상과 위치는?
만경대구역 주민 수는 274,320명이다. 만경대 어린이 종합병원의 경우 18세 미만의 어린이 및 청소년과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할 예정이다.
만경대구역은 어린이 및 청소년 시설이 많아 어린이 인구가 많이 유입괴고, 칠골동에 강반석고등중학교, 청춘거리의 체육시설과 문화오락시설인 만경대소년야영소,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등이 위치하고 있다.
사업규모 및 예산은?
사업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연건축면전 2,790평방미터다.
소아과 진료실 2개, 구강과, 방사선과, 외과, 고려과, 내과, 소수술실, 검사실, 약제실, 고려치료실, 위생방역실, 소규모 제약 생산 시설을 예정하고, 50-60개의 병실을 운영할 수 있는 의료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예산은 병원 건립 10억,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지원 15억으로 총 25억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과와 앞으로 사업 계획은?
2007년 12월 개성에서 병원 설립 사업에 대한 합의문을 체결한 이후 2008년 1월부터 6차례의 평양방문과 7차례의 물자지원을 통해 꾸준히 진행시켜 왔다.
12월 3일 만경대 어린이 종합병원 의료 장비 지원을 위한 기술지원단 3차 회의를 이어갈 방향이며 2009년 1월 14일부터 17일 까지 7차 물자 지원에 대한 기술이전 및 의료장비 지원 협의를 위한 7차 평양 방문을 앞두고 있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에 의료장비를 보내고 9월쯤 준공식 행사진행을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