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소통’을 중심으로 이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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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소통’을 중심으로 이어 가겠다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8.12.0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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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서경지부, ‘제 21차 정기총회’ 개최…건치만의 특색을 가미한 사업 만들어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 (이하 건치 서경지부) ‘제 21차 정기총회’가 지난 6일 건치사무실 강당에서 진행 됐다.

서경 지부는 총회를 통해 20기 서경지부 활동 및 결산 보고와 감사, 21기 사업기조 및 예산안에 대해 논의 했다.

논의에 앞서 서경 지부는 20기 활동영상을 통해 지난 2007년 12월부터 2008년 11월까지의 활동상황을 돌이켜 보기도 했다.

이후 제20기 서경지부 활동보고를 통해 ▲장애인사업단 ▲저소득층 아동 구강예방진료 ▲살롱 드 서경 ▲문화기획단 ‘맛 기행, 산행, 여성문화제’ ▲서경 연대팀 ‘가난한 이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연대회의’, ‘찾아가는 상영관 식코 보기’ ▲구강보건주간 행사 ‘UCC 제작’ ▲홍보물 및 일반 사무 ‘소식지, 회원통신’ 등을 보고했다.

▲ 건치 서경지부 전성원 감사
서경지부  전성원 감사는 “공부방 아이들을 중심으로 한 ‘저소득층 아동 구강예방진료’는 올해 주력했던 사업 중의 하나였지만 지속적인 구조를 가지지 못해 임원을 중심으로 한 일회성 사업이라고 평가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전 감사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Fair Stsrt'라는 확장된 의미의 사업이 모색되고 있는 부분은 긍정적”이라며 “건치만의 특색을 가미한 구조로 사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많은 논의와 시도를 통해 노력하는 2009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문화 컨텐츠의 강화라는 기치를 걸고 출발한 '사롱 드 서경'은 신선한 회원 문화사업으로 평가 된다"며 "동시에 건치의 컨텐츠 부족과 회원 대상 문화사업의 한계를 그대로 노출한 사업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서경 지부는 2008년도에 이어 2009년도에도 정달현 회장이 연임해 계속해서 서경지부를 이끌어 간다.

 

▲ 건치 서경지부 정달현 회장
서경 지부 정달현 회장은 “경제적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한 양극화 사회에서 ‘Fair Start'와 같은 사업을 발전시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존에 해왔던 장애인 진료사업 및 저소득층 아동 진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위한 서경지부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정 회장은  “즐거운 문화적 만남을 통한 회원 간의 소통에 주력해 함께 할 수 있는 이들이 더욱더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사업기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자유로운 상상의 소통을 통해 발전의 핵심을 함께 공유하는 건치 서경지부가 될 수 있게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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