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08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이하 MDEX 2008)가 지난 7일 삼성동 COEX 컨벤션홀 12실에서 진행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대한치과전공의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전시 전문 업체인 ㈜네오엑스포 주관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한 이번 박람회는 49개의 개원관련 업체, 150여개 부스가 출품해 하루 동안 진행됐다.

이날 개최된 컨퍼런스는 3개의 SESSION으로 ‘젊은 의사들을 위한 개원 및 경영정보’와 ‘의사가 가질 수 있는 직업의 세계’, ‘출품업체들의 컨퍼런스’로 나뉘어 특색 있게 진행됐다. 

또한 ▲윤홍철 원장의 ‘2009년 경쟁력 있는 개원 전략은 무엇인가’, ▲양승욱 변호사의 ‘의료인이 의료기관 개원 시 알아야 할 법률문제’, ▲현대아트 백진호 부장의 ‘실전 병․의원 마케팅’, ▲앨리오앤컴퍼니 성만석 이사의 ‘성공적인 공동 개원’, ▲대한치과의사협의회 이수구 회장의 ‘개원 시 마음가짐’ 등 다양한 강의가 펼쳐졌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김용범 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개원관련 장비와 비품을 보고, 듣고, 상담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1,856명의 참관객이 참석해 제품 구매 상담과 함께 컨퍼런스를 통한 실직적인 개원과 경영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김 회장은 “얼마 남지 않은 2009년의 마무리는 지역 치과 감염 관리에 관한 조사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의료민영화 반대에 대한 의사표출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MODX 2008 박람회에서는 부대행사로 개막식과 컨퍼런스 ‘황금열쇠로 개원의 문을 열어라’는 경품이벤트와 스카이덴탈의 신개념 감성디자인 유니트체어 M의 출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