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관 회장, 5일 신년하례식서 밝혀…2차년도는 ‘정책 실천의 해’ 강조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송준관 협회장을 비롯해 김영곤 명예회장, 윤남기 고문, 문일 대의원총회 의장, 강병균 대구지부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주희중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송준관 회장은 인사말에서 “2008년은 업체의 캐드캠 밀링센터 운영, 부산 공정위 사건, 국회의원들의 노인틀니 급여화 추진 등 어려운 사건들이 많았지만, 무난히 해결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2009년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비상하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송 회장은 “민간투자 활성화 등을 이유로 추진되는 현 정부의 무분별한 규제완화로 여러 곳에서 이상한 조짐이 보이고 있다”면서 “무분별한 규제완화는 무자격자 양산 등 많은 부작용을 낳는만큼 막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 회장은 “현 집행부 2년차인 2009년은 ‘협회는 혁신을 회원에게 희망을’을 기치로 제시한 여러 공약들을 실질적으로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회원 인증제도 표준화사업, 회원배가운동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남기 고문, 김영곤 명예회장, 문일 의장 등의 덕담이 진행됐으며, 떡 커팅식과 건배 제의가 이어졌다.
한편, 오후 2시부터는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종환)가 신년하례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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