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대병원 불우환자 '사랑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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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대병원 불우환자 '사랑나눔' 행사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4.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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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9일 광주 구동실내체육관서

화순전남대병원이 오는 11월 9일 오후 5시 광주 구동실내체육관에서 가정 형편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환자를 위한 연예인 초청 '사랑나눔' 농구경기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지창 단장을 비롯해 오지호, 이혁재, 박형준 등 유명 연예인들로 구성된 농구팀은 화순전남대병원 교수와 전공의로 구성된 농구팀과 경기를 펼치게 된다.

또한 연예인들은 경기 개최 앞서 화순전남대병원 소아병동(52병동)을 방문, 어린 환우들에게 싸인볼을 건네주며, 한국 BMS제약사에서도 불우환자들에게 1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화순전남대병원도 참석자들에게 음료를 대접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눠준다.

이번 행사를 공동 후원하는 한국 BMS제약사와 연예인농구단 피닉스((PHOENIX)는 작년 서울의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7차례 경기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지방 대학병원을 순회하며 경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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