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업무 반영한 단독법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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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업무 반영한 단독법 만들겠다"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9.01.18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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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신임회장

 

▲ 김원숙 신임회장
축하드린다

회원들이 도와주실 거라 믿고 맡은 역할을 해나가겠다. 기존 14대 집행부가 해왔던 사업들은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치위생계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사업 역시 추진해 나갈테니 지켜봐달라.

부회장 후보가 확정이 안됐다.

먼저 예상치 못한 일로 혼선을 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함께 하기로 한 부회장 후보들이 마음은 먹었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상 협회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이렇게 됐다.

함께 일할 사람으로 거론되는 사람이 몇 명 더 있다. 총회를 위해 부회장 후보를 급히 재구성할 수 있었지만 구색 맞추기로 보일 수 있어 실행하지 않았다.

회원들이 저를 믿고 회장으로 뽑아준 만큼 기대에 충족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은 신속하게 보완하고 믿을 수 있는 집행부를 조직하겠다. 일정상 1월 말에 신구회장 이취임식이 예정돼 있는데 최대한 일정에 맞추도록 노력하겠다.

신임회장으로서 계획은

전임 집행부에서 추진해오다 아직 마무리 안된 사업들은 모두 이어받아 임기내 결과를 도출해내겠다.

아울러 가장 시급한 현안인 치과위생사 업무 현실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치협과의 TF팀도 현 구성대로 유지해 빠른 시일 안에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현재 업무 및 역할이 전혀 다른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과 통합 적용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분리된 단독법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경주할 것이다.

아울러 교육평가원(가칭)을 설립해 무분별한 학과 개설의 기준을 마련하고 치과위생사들이 제대로 된 교육,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것이다.

회원들에게 한마디

치위협 내에 능력 있고 열정을 가진 숨은 회원들이 많이 있다. 이들을 적극 발굴해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하고 치위협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저를 비롯해 회원 모두가 한뜻을 모을 때 비로소 큰 뜻을 이룰 수 있다. 회원들이 새롭게 출범할 15대 집행부에 대해 애정을 갖고 지켜봐준다면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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