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실시간 전자투표방식이 도입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개원의들이 임상에서 느끼는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다양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KAOMI 임창준 회장은 "임플란트 시술 시 자주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대처법과 그에 대한 장단점이 무엇인지 토론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강연 전후 전자투표를 통해 다른 개원의들은 어떤 술식을 선호하는 지 알아보고 강연 후 의견에 변화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술대회 첫날인 7일에는 'Treatment planning for bone deficiency', 'Lessons from complications'를 주제로 두개의 세션을 나눠 강연이 진행되면 첫번째 세션에서는 '하악 구치부 골 부족시 해결비법'과 '전치 심미부위 골 부족시 해결비법'을, 두번째 세션에서는 '상악동 감염 다루기'와 'Implant 보철 장착후 Food Impaction 해결비법'을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둘째날인 8일에는 해외연자로 유럽의 임플란트 및 치주분야 대가인 Eric Rompen 교수가 'Bone grafts, short implants solutions for atrophic posterior areas', 'Sinus augmentation : un update'', 'Extraction socket management in the aesthetic zone', 'soft tissue management around implants'를 주제로 종일 강연을 하며 전날 논의된 토론 내용의 바탕으로 최종 정리를 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임 회장은 "Eric Rompen 교수는 장기적인 임상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 분으로 임상경험과 세계적인 추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을 내려 줄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동료 개원의들과 자유롭게 토론하고 저명한 해외 연자의 고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온라인 상에서 활발한 논의를 이끌었던 우수증례 발표와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창준 회장은 "생각보다 우수한 증례가 많아 빡빡한 학술대회 일정에도 우수증례 발표 시간을 별도로 추가했다"며 "회원들이 학술대회에 와서 듣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토론하고 참여하는 학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문의. 02-558-5966 www.implant.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