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회 신임회장에 '안형준' 전 부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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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회 신임회장에 '안형준' 전 부회장 선출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9.02.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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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34차 정기총회서 임원 개선 및 사업계획안 통과…회비 미납회원 일부권리 제한키로

 

▲ 안형준 신임 회장
강남구치과의사회(이하 강남치)는 지난 20일 오후 7시 강남구회관 강당에서  열린 34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안형준 전 수석부회장을 선출하고 2009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강남구회는 임원개선을 통해 안형준 신임회장과 류홍렬·추성욱 부회장, 신은섭 총무이사를 선출했으며 신임 감사로는 홍순호 전 감사와 이해준 전 회장, 신임의장단에는 김영빈 전 부의장 및 김철수 전 회장을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남구회 회원 41명이 참석했으며 전현직 임원진 및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정철민 부회장, 강남구보건소 유재원 의약과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먼저 개회식에서 정철민 부회장은 "경제 불황이 올해까지 장기화 될까봐 걱정되지만 서치와 구회가 혼연일체가 된다면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임원진들을 중심으로 개원가 소득증대, 미가입 의사 제도권 유입 등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유재원 의약과장은 "지난 해 강남구회의 도움으로 지역 구강보건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구회와 보건소가 협력해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시상식에서는 심정민·최영심·윤숙현 이사가 서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총회에서는 2008년도 회무·결산보고 및 감사보고, 임원 선출 및 2009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했으며 안건토의를 통해 매년 증가하는 회비 미납회원에 대한 유인물 수취 금지 및 홈페이지 열람 금지 등 본회 차원의 일부 권리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안건토의에서는 매번 이슈가 되는 무적회원에 대한 대안 토의가 이어졌지만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으며 치협과 공조해 최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강남구회를 위해 헌신한 임원진들의 퇴임인사가 이뤄졌다.

▲ 강남구회 전직 임원진이 회원들에게 퇴임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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