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비참한 현장 ‘예술로 다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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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비참한 현장 ‘예술로 다시 본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3.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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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박물관, 11~31일 용산참사 게릴라 기획전 ‘망루전’(亡淚戰) 개최

용산참사의 비참한 현장이 예술가들에 의해 현장 및 시각예술로 재현돼 국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되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화공간space*peace와 용산참사와 함께하는 예술가들은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평화공간space*peace에서 용산참사 게릴라 기획전 제1부 ‘망루전’(亡淚戰)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미영, 이윤엽, 노순택, 나규환, 김기호, 김천일, 성효숙, 정윤희, 김재석, 정세학, 전진경, 문동호, 아트 레이다(이상 시각예술), 송경동, 손세실리아, 문동만, 백무산(이상 문인) 외 40여 명의 작가들이 참가한다.

용산참사와 함께하는 예술가들의 현장예술 작품과 용산참사 현장을 다룬 시각예술작품 및 문학작품 등 회화, 사진, 조각, 설치, 영상 벽시 부문의 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기간 중에는 용산참사 유족들을 위한 기금마련과 예술치유 프로그램 동시에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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