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수료해 보건의료 최강자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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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수료해 보건의료 최강자 되자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9.03.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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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대, 다음달 2일~6월 4일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보건의료 정책 아카데미’진행

 

건강권 보장과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건강연대와 사)시민건강증진연구소는 ‘건강사회를 향한 제3기 보건의료 정책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음달 2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서 9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강의 ▲조별 토론 ▲발표 등 다채로운 강의방식으로 꾸려진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도교수제로, 학생들이 관심 있는 주제와 관련한 지도교수를 선정하고 학기말까지 리포트 1개를 제출해야 수료가 가능하다.

또한 수료증 발급은 3회 이상 무단결석 시 수료 받지 못하며, 결석 2회까지는 인터넷을 활용한 동영상 수강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일반인은 15만원, 대학생 단체나 상근자는 10만원으로 등록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이다.

다음달 2일 입학식과 제주 의대 이상이 교수의 ‘복지국가 지향과 보건의료의 개혁 방향’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폭넓은 강연들과 함께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강연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울산 의대 조홍준 교수의 ‘미국 보건의료의 현실과 오바마 정부의 개혁’ ▲을지 의대 유원섭 교수의 ‘경제위기 시대, 저소득층 건강권 보장을 위한 과제’ ▲가천 의대 임준 교수의 ‘국민주치의제도와 의료공급구조의 개편 전략’ ▲양승욱 변호사의 ‘보건의료 법률체계의 특징과 개선과제’ ▲상지대 배은영 교수의 ‘우리나라 의약품 관리제도의 개선 과제’ ▲제주 의대 박형근 교수의 ‘의료민영화에 대한 대응과 과제’ ▲을지 의대 김명희 교수의 ‘건강형평성 보건의료를 넘어’ 등이 있다.
 
위의 강연 이외에도 ‘한국의 경제위기와 전망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금융경제연구소 구본우 연구원이 연자로 나선 특강도 준비돼 있으며, 마지막 날인 6월 4일에는 수료식과 함께 한양 의대 신영전 교수의 ‘건강한 세상을 향한 우리 사회의 과제’에 대한 종합 특강도 마련돼 있다.

문의 및 접수는 건강연대 (02-2677-9982), 사)시민건강증진연구소 (02-2269-19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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