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건치 세대!’ 끝까지 책임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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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건치 세대!’ 끝까지 책임지자!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3.11 00: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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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OB 워크샵’ 성료…20주년 기념행사 성공 개최 다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송필경 서대선 소종섭 이하 건치)가 지난 7일 유성 스파피아호텔에서 ‘OB 워크샵’을 개최하고, 다음달 22~26일 열리는 2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워크샵에는 이문령 초대회장을 비롯해 12명의 전직 임원들과 3명의 공동대표 등 현직 임원 포함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1부 본행사와 2부 뒷풀이로 진행됐다.

이선장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본행사에서는 송필경 공동대표의 인사말과 이문령 초대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2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 전성원 사무총장의 ‘20주년 기념사업 개요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밤새도록 진행된 뒷풀이를 통해 선후배간 화합을 다졌으며, 특히 선배들의 덕담을 통해 향후 건치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 지에 대한 진지한 대화가 이뤄지기도 했다.

먼저 소종섭 공동대표는 “2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선배들이 각 지역마다 되도록 모든 회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행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떻게 건치 내 소통의 장을 만들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정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15기 공동대표인 전민용 원장은 “선배들이 평생회비 한번 내고 몇 십년 동안 무임승차 해온 측면이 있다”면서 “현재 건치 재정이 어려운 만큼 다시 한번 또 다른 명목의 회비를 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5~6기 회장이었던 김광수 교수는 “후배들이 안 들어온다고 건치가 활성화 안 돤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면서 “후배가 들어오느냐 여부를 떠나서 건치를 만든 우리 세대가 끝까지 책임을 지고 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이제는 나이 먹었으니 선배랍시고 뒤에서 구경하자는 식의 태도를 버려야 한다”면서 “50대는 아직 젊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건치 활동에 임하자”고 다짐했다.

▲ 고광성 고병년 김광수 김인섭

7~8대 회장이었던 박길용 원장은 “현재 건치에서는 유일하게 지역치과기금 관리 역할을 맡고 있는데, 향후 계기만 만들면 모두 모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재정문제의 경우도 교회가 돈이 많은 이유는 헌금의 가지 수가 많기 때문인데, 건치도 회비만 걷지 말고 가지가지 많이 걷어라”고 주문했다.

전임 김포시 시의원이었던 김창집 원장은 “지역에서 정치를 하고 있지만, 필요하면 직접 전화하라는 조언을 많이 받고 있고, 실제 효과도 컸다”면서 “쉽게 갈 생각을 말고 가슴으로 접근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건치에 애정을 가진 선배들에게도 가슴으로 접근하면 도와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건치 13대 회장이었던 김인섭 원장은 “선배들은 딴 걸 하다가 건치를 만들어 건치활동을 했지만, 나는 공보의 때부터 건치활동을 했고, 건치처럼 완벽한 단체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전임 유한범 간사를 최근 만난 일이 있었는데, 건치처럼 훌륭한 단체가 없더라고 말하더라. 나도 향후 뭘 하던 건치와 함께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김창집 김형돈 박길용 송필경

또한 김 원장은 “이렇듯 훌륭한 건치를 알게 되고 함께 하게 된 것은 70년대 선배님들의 공이라 생각한다”면서 “선배들의 기반이 있었기에 후배들이 지금도 꼼지락 거리고 있고, 앞으로 20년도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처럼 더 잘하자”고 당부했다.

현 대전충청지부 회장인 김형돈 원장은 “이제는 생각을 바꿀 시기가 왔다”면서 “어렵더라도 우리는 우리 스타일대로 가고, 후배들은 후배 스타일대로 사는 거고, 우리도 새로운 방식을 만들고 동참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송필경 현직 공동대표는 “나는 집 이사 때문에 못갔던 2003년 11월 13일 대구 팔공산에서의 오비모임이 노땅들의 마지막 모임이 돼 버려, 그 모임에 가지 못한 게 한”이라며 “우리는 건치 세대고, 향후 건치 세대가 스킨쉽 할 수 있는 모임을 다시 만들자”고 제안했다.

▲ 신명식 이문령 전민용 정태환

건치 초대회장이었던 이문령 원장은 “작년 10월 건강보험공단 감사를 그만두고 한 5개월 정도 백수 생활을 했는데, 너무 좋았다”면서 “나도 노땅모임 하면서 밤새도록 술 먹었을 때가 너무 좋았다”고 회상했다.

또한 이 원장은 “근데 그 때도 ‘건치가 어떻게 나가야 할 것인가’라는 지금의 고민을 항상 했었다”면서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대중조직으로서 건치는 어떻게 나가야 되는가를 고민하는데, 향후에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워크샵 참가자 제일 원로이자 홍성신문사 사장인 고광성 원장은 “현 시기 정치사회적으로나 전문가집단 역할으로나 건치운동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후배가 없다고 어기적 대지 말고 열심히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고 원장은 “내가 인생을 살면서 술을 잘 안먹는데, 건치 때문에 밤새도록 술 먹은 만큼 건치 운동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면서 “현 건치 중앙이 지역 회원들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 지, 또한 지역에서도 문제의식을 갖고 나설 수 있도록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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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종섭 2009-03-11 13:43:52
많은 선배님들 만나뵙고 좋은 말씀도 듣고 좋았습니다. 우리 건치 선배님들 훌륭하십니다. 먼길 달려와 참여해주신 선배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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