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구강보건법 세계 구강보건정책 선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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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강보건법 세계 구강보건정책 선도 입증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2.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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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범 교수 국제 워크샵서 ‘한국 구강보건 및 정책’ 주제로 특강

국민들의 구강보건을 책임지기 위한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의 노력과 그 성과물인 구강보건법과 구강보건과가 전세계 치과의사들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과 대만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우리 구강보건법을 연구, 이를 바탕으로 자국의 구강건강촉진법 초안을 마련하기도 하고, 구강보건과를 신설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하는 등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의 성과물이 세계 구강보건정책 발전에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3일 타이완 카오슝에서는 ‘구강위생보건정책의 현재와 미러라는 주제의 국제 워크샵이 개최되었다.

카오슝의학대학 구강의학원 구강위생과학연구소 설립 10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날 워크샵에서는 하와이대 WHO 협력기관 국제보건학교실 Walter K Patrick 교수의 ‘1차 건강관리에서 구강보건’과 부산 치대 김진범 교수의 ‘한국의 구강보건체계 및 정책의 과거, 현재와 미러라는 주제의 특강 등 세계 보건의료정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5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김진범 교수는 특강에서 주로 “한국에서 구강보건과를 만들기까지의 과정과 구강보건법을 어떻게 만들 수 있었는 지”에 관한 노하우를 설명했다.

또한 김진범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우식치아 수가 어떻게 변해 왔으며, 2010년까지의 구강보건정책 목표, 어떤 정책수단과 사업으로 목표에 도달하려 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구강보건법 설치를 위해 꾸준히 공청회를 개최하고, 수불사업 확대를 위해 심지어 대학교수들까지 거리 시위에 동참하는 등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애쓰는 한국 치과의사들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김진범 교수가 카오슝 의과대학 구강위생과학연구소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고 있다.
김진범 교수는 “일본 등 여러나라에서 우리 구강보건법을 본 떠서 법을 만들 고민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우리도 어려운 점이 많지만, 동북아시아를 이끌어 나간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크게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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