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4월부터 ‘케이블TV 광고’ 재개
상태바
오스템, 4월부터 ‘케이블TV 광고’ 재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3.27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탤런트 김영옥·방송인 강석 씨 모델…회사 브랜드 강조

(주)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 이하 오스템)가 다음달부터 케이블TV를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TV광고를 재개한다.

오스템은 2006년 5월 치과계 기업 최초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TV 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는 일반인에게 치과 임플란트를 홍보한다는 측면에서 광고도 임플란트를 알리는 방향으로 제작됐으며, 비교적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오스템은 2007년 10월부터는 MBC라디오 ‘싱글벙글 쇼’의 진행자인 강석, 김혜영 씨를 성우로 기용해 제작한 라디오 광고를 진행키도 했으며, 이러한 오스템의 홍보 덕에 임플란트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크게 높아졌다.

이후 타 임플란트 회사들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광고를 진행키도 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2007년 3월 이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모든 광고를 중단했으나, 최근 치과계 전체가 침체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일반인들의 치과 진료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주고, 회사 자체의 브랜드를 널리 알린다는 측면에서 TV 광고를 재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의 이번 광고에는 국민들에게 매우 친숙한 탤런트 김영옥 씨와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 진행자인 강석씨가 모델로 출연한다.

특히, 김영옥 씨는 최근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 등에 출연하는 등 국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인지도가 매우 높아 광고의 주목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템의 홍보 담당자는 “오스템에서 만든 그 동안의 TV 광고는 회사 브랜드 보다는 임플란트 자체를 홍보하는데 중점이 맞춰져 있었다”면서 “그러나 이번 TV CF는 이전 광고에 비해 회사 브랜드를 강조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스템의 이번 광고는 케이블TV 채널인 ‘YTN’, ‘한국경제TV’, ‘MBN’, ‘KBS 드라마’ 등에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