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아들이 반응 해주니 ‘가슴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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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아들이 반응 해주니 ‘가슴이 뭉클’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9.04.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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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올해 ‘사회공헌활동 계획’ 수립…다양한 나눔 행사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이하 심평원)은 2009년도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심평원은 지난 21일 서초구 내곡동에 소재한 ‘서울시립어린이병원’을 찾아 생일을 맞은 환아들의 생일파티를 진행하고 흉부마사지, 간식보조 등의 봉사활동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누워있는 환아들이 봉사들을 보고 반응했을 때 가슴이 뭉클했다”며 “새로운 경험으로 봉사의지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심평원은 지난 28일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서초구 헌릉로에 소재한 다니엘복지원에 방문해 복지원생들의 건강을 위한 허브 묘종 심기 체험을 진행했다.

같은 날 오후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는 경제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가계의 고통을 아우르고자 환경부가 주관한 ‘봄맞이 녹색 나눔 장터’에 봉사단이 참석했다.

이날 봉사단은 심평원 직원들이 기부한 630여 점의 재활용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전액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심평원은 “국민의료의 질과 비용 적정성 보장을 위한 비전 달성을 위한 기관으로 지속적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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