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 날, 시민단체가 똘똘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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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 시민단체가 똘똘 뭉쳤다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9.04.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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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 개최…‘민생 건강과 관련한 요구 사항 피력 할 듯’

 

건강 연대, 가난한 이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연대회의, 한국 노총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7일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 앞에서 세계보건의 날을 맞이해 ‘복지부, 민생을 돌볼 것인가? 국민 건강까지 팔 것인가?’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각 시민단체들은 이날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김정범 대표의 기자회견 취지 발언을 시작으로 복지부에 요구하는 사항들에 대해 피력 할 예정이다.

먼저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이 ‘의료민영화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해 발언 하며, 뒤이어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의 ‘의료서비스 질 확보를 위한 병원일자리 확충’, 공공노조 이장우 수석부위원장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에 대해 주장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백혈병환우회 안기종 사무국장의 ‘의료민영화에 대한 환자단체 입장’과 관련한 발언 이후, 공동주최 단체들은 ‘기자회견 취지문’을 공동으로 낭독한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시민단체들은 보건복지 장관과의 면담 및 입장 전달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에서는 1973년에 처음으로 기념하게 된 ‘보건의 날’은 올해로 37회 째를 맞이했으며, 세계 보건의 날은 61회 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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