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지자체서 ‘ONCE Food'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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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지자체서 ‘ONCE Food' 캠페인 실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4.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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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 등 3무3친 특화거리 설치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지난달 10~12일 온라인 공모 이벤트를 통해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의 새 이름을 「ONCE Food 캠페인」으로 정했다.

「ONCE Food 캠페인」은 "Once, Nice, Clean, Enjoy Food"의 줄임말로써 딱 한번 사용한 음식이 맛도 좋고, 깨끗하며 누구나 즐기길 원한다는 뜻이다.

뿐만 아니라 “맛있는 한번”, “새 손님, 새 음식” 등의 다양한 슬로건으로 국민들의 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ONCE Food 캠페인」의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된 대구광역시(중구, 수성구), 전라북도(전주시), 서울특별시(중구, 강남구, 서초구, 성동구), 전라남도(순천시)에는 ‘3무3친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3무는 ‘無 음식 재사용, 無 원산지 허위표시, 無 MSG․트랜스지방’으로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와 함께 위생적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목표로 하는 영업자 실천사항이며 3친은 ‘親환경, 親인간, 親건강’으로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ONCE Food 캠페인」의 궁극적인 이념이다.

또한 시범사업지역에서는 “No! 남은 음식 재사용”, “Safe and Clean Food", "딱! 먹을 만큼만”, “남은 음식 한곳에 모아 버리기 운동” 등의 지역특화사업도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 지역 선정에는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음식업중앙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및 KBS 등이 참여했으며 동 사업에 계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모두 11개 시․도 30개 시․군․구가 응모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해당 시․도에서는 5월까지 영업자 교육 및 홍보, 간판정비, 거리조성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 6월 인증식을 통해 국민들에게 특화거리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3無3親(3무3친) 특화거리」인증식 개최, 캠페인 광고 송출, 참여업소 소개 블로그(http://blog.naver.com/ONCEFood) 운영 및 UCC 공모전 등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하며, 민간 기업으로는 (주)놀부와 (주)락앤락이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사업 완료 후에는 평가대회를 통해 「ONCE Food 캠페인」의 우수모델을 개발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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