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건치 20주년] 진보적 보건의료단체 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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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건치 20주년] 진보적 보건의료단체 건치
  • 김정범
  • 승인 2009.04.15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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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김정범 공동대표

 

▲ 김정범 공동대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창립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는 인의협과 함께 1987년 이 땅의 군부독재를 타도하고 들어선 민주화의 시대와 함께 탄생한 진보적 보건의료단체로서 창립초기부터 '민중의 건강권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실천활동'을 위해 늘 함께 해온 동지적 관계로 맺어진 사실상 쌍생아와도 같은 단체입니다.

건치는 지난 20년 동안 저희 인의협과 함께 의료보험통합일원화 투쟁, 북한어린이 의약품지원활동 그리고 수돗물불소화운동 등 이 땅의 소외받은 이들의 건강권을 지키고 확대하기 위한 진보적 보건의료운동에 많은 부분 서로 공유하여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치는 베트남평화진료사업 등 평화와 화해를 위한 국제적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벌려왔습니다.

건치는 2002년부터 인의협을 비롯 진보적 보건의료단체들과 같이 이 땅의 민중의 건강권을 실현하기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을 결성하여 보건의료를 상업화로 이끄는 신자유주의적 물결에 저항하면서 의료의 공공성을 지킴과 동시에 이 땅의 민중의 건강권을 지켜려는 공동투쟁에 함께 해오고 있음을 저는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인의협과 건치는 지금까지 20년을 함께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 더 성숙한 진보적 보건의료단체로서 민중의 건강권을 실현시키기 위한 사명을 다해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 번 건치의 창립 20주년을 축하합니다. 

 
◇임원명단

▲공동대표 김정범 백재중 주영수 노태맹 신현정
▲편집실장 백한주
▲기획국장 이상윤
▲사업국장 백남순
▲사무국장 박지선
▲정책팀장 김종명
▲연대사업팀장 송홍석
▲의료지원팀장 김미경
▲인권네트워크팀장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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