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Health Technology(HT)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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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Health Technology(HT) 포럼 개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5.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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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소공동 롯데호텔서…보건의료 R&D의 비전과 역할 재조명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암센터,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후 2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회 HT(Health Technology)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보건의료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및 정책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보건의료 R&D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 하에 기존의 6T와 차별화되는 미래유망신기술 분야로서 HT의 개념과 발전전략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참고로 미래유망신기술(6T)은 IT(정보통신기술), BT(생명공학기술), NT(나노기술), ST(우주항공기술), ET(에너지환경기술), CT(문화기술)이다.

유럽연합(EU)이『제7차 연구개발 기본계획(Framework Programme)』(’07〜’13)에서 Health 분야를 Life Science 분야에서 분리하여 최우선 순위 연구 분야로 선정하는 등 세계 각국은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보건의료 분야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R&D 투자를 크게 확대하고 있다.

복지부는 미래 첨단 지식기반 산업으로서 보건의료 분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공유와 HT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제 발굴을 위해 전국 순회 권역별 포럼을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 순회 포럼을 통해 보건의료 R&D 정책방향과 최신 연구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별 의사소통의 거점을 마련하는 한편, 분야별 전문분과위원회 구성 및 세부 주제별 소규모 포럼 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관, 단체 및 전문가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의료 분야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에 이번 포럼이 구심점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보건의료R&D전략기획단 이왕재 단장이 ‘보건의료 R&D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게 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박소라 연구원이 ‘Health Technology의 개념과 발전 전략’을 발표한다.

또한 경원대 설대우 교수가 ‘보건의료 R&D의 특성과 차별화 방안’을 복지부 김강립 국장이 ‘보건의료 R&D 관리운영체계 현황 및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서울 의대 김주환 교수, 조선일보 김철중 기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박구선 연구원, 국립암센터 이승훈 박사, 충북대 장수익 교수, 고려대 전승준 교수가 참가한 가운데 패널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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