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북쪽 땅 끝, 소위 핀마르크(Finmark)라 불리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북쪽 땅 맨 끝인 북극곶(North Cape)입니다.
이 곳 북극곶은
1664년 목사이자 과학자인 프란시스코 내그리(Francesco Negri)가
처음으로 말과 낚시배를 이용해
갖은 고생 끝에 당도하였던 육지의 끝이랍니다.
그러나 위도상 더 북쪽 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곳 땅 끝을 찾아 걸어갑니다.
3시간 가량을 힘들게 걸으며 멀리서 북극곶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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