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새로운 노인문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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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새로운 노인문화 만든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6.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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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자원봉사자 한마당 ‘제3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 막 올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전라북도·익산시와 공동으로 『제3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를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전라북도 익산에서 개최한다.

‘즐거운 봉사, 행복한 마음,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원광대학교와 미륵사지 등에서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2007년부터 개최돼 3회를 맞는 노인자원봉사대축제는 자원봉사를 하는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사회에 이바지하는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노인상을 확산시킴으로써 보다 긍정적이고 새로운 노인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61개 자원봉사단체에서 1,800여 명의 노인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자원봉사를 통한 새로운 노년문화를 이끌어낸다는 자원봉사선언을 포함한 개막식을 비롯해 우수사례발표, 노인자원봉사체험활동, 지역사회문화지킴이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부 전재희 장관은 18일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이번 축제의 사전행사로 진행된 ‘노인자원봉사 수기·사진·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을 실시하고,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노인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할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자원봉사로 활기찬 노후, 함께하는 사회’라는 비전을 가지고, 노인에게 적합한 새로운 봉사활동 개발, 전국의 노인자원봉사단 조직화 사업, 노인자원봉사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한 ‘노인에 의한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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